치유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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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험, 어떤 깨달음

2018-10-13
조회수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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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활동가 전체 사전 모임에 네 차례 참여했다. 처음 치유활동가로 참여할 때 치유활동가 배정 이후 진행과정과 치유활동가 나편 활동 이후 할 일, 치유활동을 하면서 소통해야 할 곳들, 주의해야 할 일을 등을 안내받으면서 치유 과정 전반에 필요한 것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사전 모임에서 각기 다른 활동 경력과 지역에서 경험을 하신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접하니 이렇게 맘프 활동을 바라보고 하면 더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활동가 선생님들이 맘프 활동을 하면서 바라는 점도 다양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활동가 선생님들이 올린 글 중에 “이번 맘프에서는 어떤 경험들과 만나고 어떤 깨달음을 만날지 기대된다” 는 글이 눈에 쏙 들어왔다. 나 또한 맘프를 할 때마다 나에 대해 새로운 면을 발견하기도 하고 참여자와 활동가를 통해 어떤 점을 배우기도 한다. 맘프 활동에 대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의미 부여라 참 마음에 들었다. 구로 지역에서 1회차 때 활동가로서 참여자분들께 인사를 하면서 이 말을 인용했다.

 

2018년 상반기 치유활동을 했던 곳에 참여자로 오셨던 세 분이 나란히 치유활동가로 오셔서 반가웠다. 무엇보다 같이 활동할 치유활동가 선생님들과 이런저런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서 좀 더 친해지고 전에 활동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나 잘 하지 못했던 것을 리더 선생님을 비롯해 활동가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된 것도 좋았다. 회 차별 맘프 활동을 마치고 치유활동가 모임을 어떤 식으로 할지 의논해 정하기도 했다. 사전 모임은 치유활동가들이 좀 더 친밀하게 힘을 합쳐 나가고 깊고 넓게 안목을 갖고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지점이다.

 

글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오길숙 치유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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