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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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숨겨져 있는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

2019-07-23
조회수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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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인해 아주 조금이기는 하지만 내 안에 숨겨져있는 나를 살짝 발견할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게 ‘나’인데도 그동안 너무 긴 시간을 통해 ‘나’를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남을 위해서 살아온 인생도 아닌데 말입니다. 

 

참 편안한 하고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틀에 박힌 듯한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삶속에서 나를 깨워 나를 알아보고 얘기할 수 있었던 의미가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평소 업무를 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특히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표현한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화자와 공감자의 역할학습에 참여하면서 내가 처했던 힘들었던 경험을 내가 아닌 제3자인 화자가 되는 방식을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꺼내기 힘들었던 이야기들이 제3자의 입을 통해 드러내지므로 인해 내 안에 어지럽게 엉켜 풀지 못한 응어리들이 해결될 수 있는 힐링의 과정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몸을 움직이는 행위를 통해서 경직되어 있었던 내 몸을 풀어보는 시간도 좋았으며 숲을 둘러보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도 참 의미 있었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또 다른 소통의 방법과 공감의 스킬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마중물 영상으로 접했던 충고·판단·조언의 지양이라는 의미심장한 내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일반적인 사고방식의 대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계기도 마련된 것 같습니다. 

 

유익한 프로그램이었고 다른 직원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과정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교육과정을 준비해 준 모든 분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글 : 찾동실무자 공감치유과정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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