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느껴지는 것을 발견’하는 연결감 워크숍

지난 6월 20일(토)-21일(일) 주말 이틀간, 리더 치유활동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치유활동가들과 함께 <마음:온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튜디오 마인드맨션’과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영화, 미술, 연극 분야의 예술인들과 정신건강을 분야가 결합하여 기획된 워크숍으로 6명의 예술인(퍼실리테이터)이 각 세션을 담당하면서 좀 더 세밀하고 구조화된 예술 워크숍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에 느껴짐을 찾아보면서 평가적이지 않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치유활동가가 자신의 감각을 확인하고, 감정을 타인이나 집단과 공유하며 관계를 확장하는 경험의 시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끝말잇기’를 통해 각자의 페르소나(닉네임)를 만들었고, ‘나의 가방’, ‘오늘의 색’, ‘나의 표정 찾기’를 통해서 개인적인 바람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가 기대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갔습니다. 서로에게 선입견 없는 색을 선물하기도 하고, 말이 아닌 표정과 눈빛으로 상대에게 마음을 건네는 연습의 시간도 만들었습니다.

‘리더 따라 하기’, ‘어둠 속의 댄서’ 몸 활동을 통해서 움직임을 통한 감정의 표현, 안전함과 연결감을 느낄 수 있었고, ‘셀프 토크’ ‘느낌적인 느낌’ 세션에서는 자신에게 하는 말들을 점검하며, 주로 사용하는 표현, 말하는 톤과 억양, 담겨있는 감정과 표현을 재현, 발견하고 ‘느낀다/생각한다/표현한다/소통한다’의 감정과 생각의 단계별 차이를 구분하면서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체성’ 세션을 통해 나와 상대 간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 보여주지 않는 것들에 대한 차이와 가능성을 상상하였습니다. 치유활동가 자신을 더 발견하고, 자신을 수용하며, 타인과 관계 맺는 메타인지의 기초를 쌓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실그림 그리기’ 세션에는 치유활동가가 두 팀으로 나뉘어 실타래를 던져가면서, 하고 싶었던 것, 버리고 싶었던 것 등을 상대방과 공유하며 실을 통해 서로가 연결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나의 용기를 상대가 평가 없이 받아주는 찰나의 순간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틀간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지난 7회차의 교육과정과 앞으로의 리더 치유활동가 심사 과정에 대한 소감과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바탕으로 치유활동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앞으로 공감인은 치유활동가들의 든든한 뒷배이며 함께 성찰해 나가는 공감자로서 교육과 심리지원, 커뮤니티 모임에 더욱 신경 쓰며 치유릴레이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글 : 사단법인 공감인 오승희 매니저
ㅡ‘느껴지는 것을 발견’하는 연결감 워크숍
지난 6월 20일(토)-21일(일) 주말 이틀간, 리더 치유활동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치유활동가들과 함께 <마음:온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튜디오 마인드맨션’과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영화, 미술, 연극 분야의 예술인들과 정신건강을 분야가 결합하여 기획된 워크숍으로 6명의 예술인(퍼실리테이터)이 각 세션을 담당하면서 좀 더 세밀하고 구조화된 예술 워크숍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에 느껴짐을 찾아보면서 평가적이지 않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치유활동가가 자신의 감각을 확인하고, 감정을 타인이나 집단과 공유하며 관계를 확장하는 경험의 시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끝말잇기’를 통해 각자의 페르소나(닉네임)를 만들었고, ‘나의 가방’, ‘오늘의 색’, ‘나의 표정 찾기’를 통해서 개인적인 바람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가 기대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갔습니다. 서로에게 선입견 없는 색을 선물하기도 하고, 말이 아닌 표정과 눈빛으로 상대에게 마음을 건네는 연습의 시간도 만들었습니다.
‘리더 따라 하기’, ‘어둠 속의 댄서’ 몸 활동을 통해서 움직임을 통한 감정의 표현, 안전함과 연결감을 느낄 수 있었고, ‘셀프 토크’ ‘느낌적인 느낌’ 세션에서는 자신에게 하는 말들을 점검하며, 주로 사용하는 표현, 말하는 톤과 억양, 담겨있는 감정과 표현을 재현, 발견하고 ‘느낀다/생각한다/표현한다/소통한다’의 감정과 생각의 단계별 차이를 구분하면서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체성’ 세션을 통해 나와 상대 간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 보여주지 않는 것들에 대한 차이와 가능성을 상상하였습니다. 치유활동가 자신을 더 발견하고, 자신을 수용하며, 타인과 관계 맺는 메타인지의 기초를 쌓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실그림 그리기’ 세션에는 치유활동가가 두 팀으로 나뉘어 실타래를 던져가면서, 하고 싶었던 것, 버리고 싶었던 것 등을 상대방과 공유하며 실을 통해 서로가 연결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나의 용기를 상대가 평가 없이 받아주는 찰나의 순간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틀간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지난 7회차의 교육과정과 앞으로의 리더 치유활동가 심사 과정에 대한 소감과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바탕으로 치유활동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앞으로 공감인은 치유활동가들의 든든한 뒷배이며 함께 성찰해 나가는 공감자로서 교육과 심리지원, 커뮤니티 모임에 더욱 신경 쓰며 치유릴레이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글 : 사단법인 공감인 오승희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