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뉴스레터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마음:온] 뉴스레터를 구독합니다


[뉴스레터 05호] 이달의 심리처방전 ‘세상에는 나도 있지만 남도 있다’

2018-08-29
조회수 476
 

제가 아는 한 건축가는 ‘자연 속에 건물을 지을 때 자연에게 미안한 듯 건물이 살짝 들어서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축에 꼭 필요한 공간만큼만 나무와 풀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마치 꽂아 넣듯 건물을 앉힙니다.
 
그래서 그가 자연 속에 지은 건물들은 벼랑 끝에 걸려 있거나 숲 한 귀퉁이에 새색시처럼 다소곳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 평가와는 별개로 저는 그 건축가가 주객(主客)의 개념을 혼동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마음이 끌립니다. 그에게는 조상 대대로 살아온 원주민을 몰아낸 뒤 원래부터 자신들이 그 땅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하는 정복자들의 주객전도 식 무례함이나 이기심이 없습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한 학자는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데만 몰두하는 경제 인간을 가리켜 ‘합리적 바보(rational fool)’라고 지칭합니다. 그들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 내가 취해야 할 것과 양보해야 할 것 사이의 경계가 아예 없거나 알면서도 무시합니다. 주객이 뒤바뀐 현상을 합리적 경제 행위로 포장합니다. 내 이익의 극대화에만 몰두하고 있으니 당연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파장을 알 길이 없습니다.
 
합리적 바보가 되지 않는 비책, 간단합니다. 세상에는 나도 있지만 남도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각성하는 것입니다.
 
- 마음주치의 정혜신·이명수 『홀가분』 책 중에서
 

 

남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업무협약 체결
공감인은 남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업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 …

‘어르신 공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에서는 <어르신 공감단>이라는 이름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갔습 …

사실 우리는 모두 사람이었다
재계약이 계속될 줄 알았는데 회사로부터 이번에는 재계약이 안 된다는 통보를 들었다. 계약이 끝나기 …

서울시 NPO모금역량강화 통합컨설팅 결과 보고
서울시 NPO교육센터에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금역량강화 통합컨설팅이 지난 8월 …
 
 
 

 
· 본 메일은 예약발송으로 2일 전 수신동의 기준으로 발송됐습니다.
· 만약 메일 수신을 더 이상 원치 않으면 [수신거부]를 클릭해 주세요.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114길 43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신관 2층ㅣTEL 02-557-0852,3ㅣEMAIL mom@gonggamin.org
2016 ⓒ서울시치유활동가집단 공감인 all right reserved.